◎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서 1위로 낙찰…약 280억
규모 시장 진입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086890)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이하 PCH)과 최대 140억 규모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PCH는 알제리
내 모든 국/공립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을 조달하는 단독 기관이며,
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 공급사를 선정한다. 이수앱지스는 작년 10월 알제리 식약처(ANPP)로부터 ‘애브서틴’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직후, PCH에서 주관하는 경쟁입찰에 참여했다. 이 입찰에서 이수앱지스는
고셔병 치료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경쟁약품을 제치고, 1위 낙찰 제약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것이다.
본 계약은 확정 계약금액이 약 93억원이고, 최대 140억 원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투약 환자 수 변동 등 판매 상황에 따라 최대규모까지도
공급 가능할 전망이다. 최대 공급 진행 시, 해당 금액은
이수앱지스 작년 전체 매출액의 약 50% 수준이며, ‘애브서틴’ 매출액의 약 112%에 이르는 규모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가격, 생산성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애브서틴’이 1위 낙찰 제품으로 선정되어 상당히 고무적' 이라며 '최근 독일 헬름(Helm)사와
원료의약품 계약으로 선진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더불어 본 계약을 통해 완제의약품 수출국가 확대로 애브서틴의
우수성 확보와 탄탄한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수앱지스는 공시를 통해 독일 헬름(Helm)사와 약 21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원료의약품 공급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