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가 지난 3월 이수앱지스는 판교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통해 이석주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안을 발표하고 의결했다.
이수앱지스 이석주 대표이사는 “이수그룹이 지난 2000년 바이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 함께 사업을 구상했었습니다. 16여 년이 지나 갓 태어난 아이가 듬직한 청년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할 수 밖에요. 거기다 이수앱지스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으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기까지 합니다”라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사진. 이수앱지스 이석주 대표이사>
제약, 생명공학 등 해당 사업영역의 연구기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여느 제약회사CEO들과 달리 이석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영업, 투자 및 전략
관련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석주 대표이사는 지난 해부터 창사이래 흑자전환으로 돌아선 이수앱지스를
이끌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희귀질환 의약품 시장 개척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재 이수앱지스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중동 및 중남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이제는
선진국으로 본격적인 활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연 평균 10% 이상
성장 ... 기술력으로 쌓은 '국내 1위'
이수앱지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3년 90조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10%로 성장해 2020년 176조원으로 전체 제약시장의 1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개발된 희귀질환 치료제의 시판이 허가될 경우, 장기간의
시장 독점권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도 수익성을 창출하는 잠재시장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유전성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항혈전치료제 클로티냅 등 이수앱지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 중 자체개발한 치료제 수가 가장 많다. 올 해에는 전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 제형인 B형 혈우병 신약 임상시험에도 진입하고, 옵디보와
솔리리스 등 향후 최대 10조원까지 성장 가능한 희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석주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이수앱지스가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온 만큼, 이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희귀질환 시장이 발달한
선진국 진출을 목표로 최근 유럽 진출 경험이 있는 해외사업 책임자를 새로이 영입했고, 이 외에도
임상 및 RA부문에서 유능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정면승부' ... "전 세계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것"
"이수앱지스가 개발한 치료제들은 이미 시장에서 그 효율성과 가성비가 검증된 치료제들로, 당장 선진 시장에 뛰어든다 해도 가격과 효능 면에선 따라올 제품이 없을 겁니다." 이석주 신임 대표이사는 이수앱지스의 파바갈, 애브서틴
등 자체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리가 잘해왔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작은 성과 하나하나가 고가의 치료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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