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미국암학회서 'ISU104' 항암 신약 연구 성과 주목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이수앱지스(086890)는 이번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회의(2018 AACR Annual Meeting)’에서 ErbB3 타깃의 항암 신약 ‘ISU104’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암연구협회(AACR)는 1907년 설립돼 암 연구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연례회의를 열어 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학회에서 ErbB3를 타깃으로 하는 완전인간항체인 ‘ISU104’가 다수의 이종이식 암모델에서 항암효능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세툭시맙’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는 암에 대해서도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내용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수앱지스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ISU104’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ErbB3 발현으로 나타나는 두경부암과 유방암 등의 이종이식 동물실험에서 실험쥐에 일주일에 두 번 10mg/kg의 ‘ISU104’를 투약한 결과, 각 암종 모델에서 70%이상의 종양성장 억제의 결과를 보여ErbB3 저해를 통한 ‘ISU104’의 항암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첨부파일: ISU104_AACR2018_poster #5937).
또한,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 극복 효과도 증명했다. 이종이식 동물실험을 통해 5mg/kg의 ‘세툭시맙’을 투약 받아왔으나 해당 약물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종양이 다시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는 실험쥐에 10mg/kg의 ‘ISU104’를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ISU104’와 ‘세툭시맙’을 병용투여 하였을 때 종양성장이 멈추거나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첨부파일: ISU104_AACR2018_poster #5965).
이러한 항암 억제 및 내성 극복에 대한 ‘ISU104’의 연구 결과를 확인한 세계 암 분야의 전문가들은 ‘ISU104’가 기존 항암제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는 내성암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회의 발표를 맡은 이수앱지스 신약개발팀장인 홍승범 박사는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암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ISU104’의 항암 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항암 신약의 성공적인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SU104’가 타깃하는 ErbB3는 내성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수앱지스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ISU104’에 대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 확보를 위한 임상1상을 진행 중에 있다. <끝.>

<사진=이수앱지스 홍승범 박사가 ‘2018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회의’에서 항암 신약 ‘ISU104’에 연구 결과에 대해 학회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있다.>